아무거나 적당히 운영되는 이상한 블로그

카운트다운 오디오는 없습니다.

VCR의 헤드는 여기에 있는데... 뜯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잘 보면 알겠지만 헤드는 상당히 얇습니다. 그래서 이 엄청나게 얇은 헤드가 부러지면 망가집니다. 게다가 안쪽에는 아주 얇은 전선이 감겨 있어서 이 전선도 파손되면 망가집니다.

오늘은 비디오테이프에 곰팡이가 있는 경우 간단하게 털어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데크 고장이 없지만 딱히 고장나도 아까울 것이 없은 VCR을 준비한 다음 뚜껑을 열고 모니터링을 위해서 TV나 TV 대용 장비에 연결합니다. 저는 외부입력 기능을 지원하는 6mm캠코더를 TV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나서 탐색(재생 버튼을 누른 다음 빨리감기 버튼을 누름)기능으로 곰팡이를 털어줍시다. 여기서 중요한건 빠르게 하겠다고 되감기나 빨리감기를 할 경우 최악이면 테이프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되감기가 필요한 경우에는 역시 되감기를 하지 마시고 역탐색 (재생 버튼을 누른 다음 되감기 버튼) 버튼으로 곰팡이를 털어주시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720x480이 화질상으로 가장 권장되지만 2:3 해상도라서 4:3으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SNR을 8/9로 설정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잘 아는 경우에는 이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DVD는 9Mbps 정도로 주시면 되며, DIVX는 6Mbps, H264는 4Mbps 정도로 주시면 되던가? 가장 무난한건 640x480으로 SNR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이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DVD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권장 비트레이트는 720x480하고 비슷합니다. 만약 DVD에서 비트레이트를 아껴야한다면 352x480이라는 Half D1 이라는 해상도가 존재합니다. 이 해상도는 가로 해상도를 반으로 줄인 다음 영상을 주욱 늘리는 방법으로 가로 해상도가 비교적 낮..

원본 사진 파나소닉 S-VHS 데크 S-VHS ET (S-Video/셀프녹화) LG전자 VHS 데크 SQPB (S-VHS 간이재생/컴포지트)

구형 기기인 경우 mp3 - DIVX 영상을 만드는 경우 가장 무난한 선택지입니다. 권장 비트레이트는 256Kbps 입니다. wma(v1) - mp3 보다 저 비트레이트 환경에서 유리합니다. 128Kbps 미만의 오디오 비트레이트가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시면 되지만 128Kbps 이상은 그냥 mp3하고 비슷합니다. mp2- mp3나 wma를 사용할 수 없는 기묘한 환경에서 DIVX 영상을 만드는 경우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권장 비트레이트는 256Kbps입니다. mp2는 mp3보다 구식 코덱으로 저 비트레이트일수록 불리해집니다만 고 비트레이트에서는 mp3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c3 - mp3나 wma는 물론 mp2 조차 사용할 수 없는 기묘한 환경에서 DIVX 영상을 만드는 경우에 사용하시면 ..

비디오테이프 녹화용으로 디빅스 플레이어를 사용할 경우 코덱 선정에 대해서 생각이 들것입니다. 1. XVID vs DIVX3 XVID가 DIVX3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별 차이는 없으니 XVID가능 여부를 모르거나 귀찮거나 호환성이 중시되는 환경인 경우에는 DIVX3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H264 baseline vs XVID 구식 디빅스 플레이어 중에서 SD 해상도의 H264 baseline을 지원하는 정도이면 고성능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보통 아무거나 구하면 높은 확률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원하는 기기를 보유한 경우에는 H264 baseline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3. H264 main vs H264 baseline H264 main ..

SKC PG / 일반 superRG / 중급 (백카본) superHG / 고급 superHi-Fi / 고음질 최고급 ULTRA FAN / 촬영용 최고급 S / S-VHS 최고급 새한 Target / 보급형 RD / 일반 Z = EG / 중급 (백카본) HG / 고급 BLACK-ART / 촬영용 최고급 S-VHS / S-VHS 최고급 LG (super)HS 일반 (super)HG 고급 SHQ / 최고급 Hi-Fi / 최고급

다이아몬드 헤드는 90년대 중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 국내 회사에서 도입된 기술입니다. 먼저 다이아몬드 헤드의 다이아몬드가 뭘 의미하는지 알아봅시다. 먼저 다이아몬드는 DLC 코팅을 말합니다. DLC는 Diamond-like carbon라는 약자인데, 그냥 적당히 다이아몬드 비슷한것을 코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DLC 코딩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회사에 따라 코팅이 다릅니다. 회사에 따라 드럼에 코팅하거나 헤드에 코팅을 하게 되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대우와 금성은 헤드드럼에 코팅을하고, 삼성은 자기헤드에 코팅을 합니다. 헤드드럼에 코팅을 하는 경우는 드럼이 닳아 발생하는 금속 분말이 헤드에 유입되는것을 막기 위한것이고, 자기헤드에 코팅을 하는 경우는 헤드가 닳는것을 최대한 억제하는 원리라고 합니다. 대..

0. 해당 사용시간은 별도의 장비 없이 초기화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헤드 사용시간이 짧다면 초기화 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1. 테이프가 들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꺼내기 + 빨리감기 버튼을 길게 (대략 5초) 누르면 아마도 0 00 00 으로 나오게 된다. 2. 꺼내기 + 빨리감기 6번으로 7 00 00 으로 나오게 한다. 3. 이 상태에서 꺼내기 버튼을 길게 누른다. 4. 8 ?? ?? 의 ???? 시간이 헤드 사용시간. 사진처럼 8 10 23 으로 나오면 헤드를 1023 시간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헤드 사용시간은 보통 2000시간이 넘으면 신나게 사용한것으로 취급하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서 실제 헤드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 5. 꺼내기 + 빨리감기 버튼을..